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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폐점 예정 점포와 폐점 원인

by oxford0332 2025. 8. 15.

2025년, 홈플러스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며 전국적으로 15개 점포의 순차 폐점을 공식화했습니다.

여기에 회생 절차 전 이미 폐점이 확정된 8곳까지 합치면 총 23곳이 영업을 종료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매장 조정이 아니라, 기업회생 절차 진행 중 자금 유동성 확보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특히 임대료 인하 협상에 실패한 임대 점포 위주로 폐점이 이루어져,

해당 지역 상권과 소비자 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입니다.

 

폐업하는 홈플러스 23개점 전체 명단

 

홈플러스 폐점 예정

폐점 배경과 노조 반발

 

홈플러스는 2025년 3월 기업회생 절차(워크아웃)에 돌입한 후 5개월 동안 인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매출 대비 유지비 부담이 큰 점포의 경우, 임대료를 30~50% 낮추는 협상이 무산되면서 폐점이 불가피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조치가 단순 구조조정이 아니라 통매각 포기,

나아가 분할매각과 청산 전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먹튀' 가능성을 경고하며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고용 유지를 원칙으로 하되, 일부 인력에 대해 무급휴직을 병행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폐점 예정 점포 출처 YTN 뉴스

 

 

폐점 예정 점포 리스트

 

신규 발표 15곳

 

  • 서울: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 인천·경기: 계산점, 안산고잔점, 수원원천점, 화성동탄점
  • 충청: 천안신방점
  • 대전: 문화점
  • 전북: 전주완산점
  • 대구: 동촌점
  • 부산: 장림점, 감만점
  • 울산: 북구점, 남구점

 

회생 전 폐점 확정 8곳

  • 안산선부점, 동청주점, 부천상동점, 동대문점, 부천소사점, 순천풍덕점, 신내점, 부산반여점

 

내 주변 홈플러스 지점 검색하기

 

지역 상권과 소비자 생활 변화

 

대형마트 폐점은 단순히 쇼핑 편의성 저하에 그치지 않습니다.

지역 상권 매출 감소, 소비자 이동 패턴 변화, 입점 업체의 계약 종료 등 연쇄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해당 점포 내에서 영업하던 소규모 매장과 식음료 업종은 대체 입지를 찾지 못하면 폐업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장보기 패턴을 다변화하고, 품목별로 온라인몰과 인근 마트를 병행 이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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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과 준비 방법

 

홈플러스는 자가 소유 점포에 대해서도 추가 폐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대형마트 업계 전반의 축소 흐름과 맞물려 있습니다.

 

소비자는 성수기 전 필수품 선구매, 배송 서비스 일정 확인, 대체 쇼핑 채널 확보 등으로 변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추석, 연말 등 대량 소비 시즌에는 배송 지연과 품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