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당뇨는 장기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에요.
단순히 약물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해요.
정부는 이를 돕기 위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운영합니다.
환자가 걷기, 혈압·혈당 자가측정, 건강 교육 등에 참여하면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적립된 포인트는 온라인몰에서 건강 관련 상품 구매에 사용되고, 앞으로 의원·약국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신청 대상
지원은 예방형과 관리형으로 나뉩니다. 예방형은 건강검진에서 혈압·당뇨 위험군으로 확인된 사람에게 적용돼요.
관리형은 이미 고혈압·당뇨 진단을 받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된 환자들이 대상입니다.
병원에서 꾸준히 관리받는 환자라면 대부분 포함되며, 지역별로 신청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 절차
먼저 거주지 참여 의원을 찾아 등록해야 해요. 이후 전용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케어플랜을 작성하면 초기 포인트가 적립되고, 걷기 기록이나 자가측정 결과,
교육 참여 등을 등록하면서 포인트가 쌓여요. 신청은 본인 명의로만 가능하며, 공동·간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이 필수입니다.
포인트 적립 구조
참여 등록과 케어플랜 작성 시 각 5천점, 매일 출석체크 10점이 적립돼요.
걷기 목표 달성 시 하루 100점, 자가측정은 주 2회 회당 250점이 쌓입니다.
건강 교육은 회당 4천점, 연 1~5회 인정되고, 평가 참여 시 1만 점이 추가돼요.
연간 최대 8만 포인트까지 누적되며, 온라인몰에서 생활·건강 관련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지원 지역과 전망
관리형은 전국 109개 시·군·구에서 시행, 서울 전역도 포함돼요.
예방형은 노원, 안산, 부천, 대덕구, 전주 등 1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정부는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용처 역시 의원·약국 등으로 점차 늘어날 예정이에요.
조건이 된다면 지금 참여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마무리
혈압·당뇨 환자라면 생활습관 관리가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실천한 만큼 혜택을 돌려주는 제도라 경제적 이익과 건강 관리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요.
정보를 놓치면 수십만 원 혜택을 잃을 수 있으니, 대상이라면 서둘러 확인해 신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