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확산 중인 풀무원 식중독 사태,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총정리 입니다.
최근 전국 초·중·고 학교 급식에서 제공된 풀무원 빵 제품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며
학부모와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특히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초코바나나빵 제품을 섭취한 학생들 중심으로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이 보고되었습니다.
1. 사건 개요 -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이번 풀무원 식중독 사건은 충청북도 청주 지역 학교를 시작으로
세종, 진천, 전북 부안 등 총 4개 지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급식으로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납품한 제품을 섭취한 학생들입니다.
최초 증상은 설사, 복통, 고열 등이었으며,
상당수가 병원 진료를 받았고 일부는 입원까지 이어졌습니다.
학교 급식 식중독 사태로선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된 사례입니다.
2. 문제 제품은?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초코바나나빵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풀무원 식중독 원인 제품은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초코바나나빵입니다.
이 두 제품 모두 푸드머스를 통해 학교 급식소로 납품되었으며,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해당 제품은 2025년 6월 3일~6월 7일 사이 제조된 제품군으로, 식약처는 즉각 전량 회수 및 유통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 제품 정보와 제조일자 확인은 필수입니다.
3. 피해 현황 - 청주부터 부안까지 전국 확산
현재까지 풀무원 식중독 유증상자 수는 208명(6월 13일 기준)이며,
청주가 7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진천, 세종, 부안 등지에서도 각각 10명~50명가량 보고되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중증 위장염 의심 사례도 제기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어요.
피해 학교와 학부모들은 "학교 급식 납품 검수 시스템 전면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4. 업체 대응 및 당국 발표 내용
풀무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제품 유통을 맡은 계열사
푸드머스를 통해 전량 회수 및 납품 중단 조치를 진행 중이며,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어요
.
또한, 식약처와 질병관리청은 살모넬라균 유입 경로를 추적 중이며,
동일 라인 제품 전체를 긴급 회수 및 검사 중입니다.
피해 접수 창구도 함께 운영 중이니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르게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증상자 대응 요령 - 이렇게 행동하세요
설사, 구토,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탈수 및 2차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 진료와 수액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학교나 단체급식소에서는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보건소 신고 및 식품 잔여물 보관도 권장돼요.
풀무원 식중독 증상자 대응 지침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6. 예방 수칙과 제품 확인 방법
- 제품명: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초코바나나빵
- 제조일자: 2025.06.03 ~ 06.07
- 납품처: 푸드머스 (풀무원 계열)
제품을 구매했거나, 자녀가 섭취한 내역이 있다면
곧바로 제품명과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폐기 또는 신고해야 합니다.
냉동·냉장 보관 제품이라면 가정에서도 섭취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