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있어도 못 트는 여름, 해마다 반복되시나요?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며, 정부와 지자체가 전기요금 감면, 에너지 바우처, 냉방기기 보급 등
다각도로 냉방비 지원 정책을 시행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영유아 포함 가구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제도예요.
1. 냉방비 지원제도 핵심 요약: 바우처부터 현금 지급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분돼요.
전기요금 직접 할인, 바우처 형태의 간접 지원, 지자체별 현금성 지원으로 나뉘며, 중복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지원 정책 내용
전기요금 감면 | 복지할인 대상자는 여름철 최대 월 16,000원까지 감면 가능 |
에너지 바우처 | 여름철엔 전기요금 차감 / 겨울철엔 도시가스·연탄 등 바우처 결제 가능 |
냉방비 현금 지원 | 일부 지자체는 별도 예산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 지급 (3개월 한시) |
- 특히 에너지 바우처는 여름과 겨울을 모두 포함하며, 바우처 잔액은 계절 전환 시 자동 이월됩니다.
2. 신청 기간 및 사용 방법 (전기요금 차감 or 국민행복카드 결제)
에너지 바우처 신청은 매년 6월~12월 사이에 접수하며, 사용은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여름철 (7~9월):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
- 겨울철 (10~익년 5월): 국민행복카드로 도시가스·연탄 등 결제 가능
신청 시점에 따라 지급 시기가 달라지므로, 여름철 전기요금이 걱정된다면 6~7월 중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 신청 이후 세대 구성, 주소 변경 등이 있다면 반드시 재신청해야 하며,
지급 누락을 막기 위해 복지로 시스템 또는 관할 주민센터 확인 필수입니다.
3. 지원 대상 조건: 기초생활수급자 + 취약가구 포함 여부가 핵심
지원 대상은 기본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여기에 폭염취약 요건이 추가로 충족돼야 합니다.
다음 조건 중 하나 이상 해당된다면 신청 가능성을 검토해보세요.
- 포함 조건 예시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 |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세대 |
7세 이하 영유아,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 |
한부모가정,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포함 |
- 거주 지역에 따라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도 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니,
시·군·구청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가장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4.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요약 (오프라인·온라인 병행 가능)
에너지 바우처는 주민센터 직접 방문 또는 복지로(bokjiro.go.kr) 온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수급증명서, 신분증 등이 필요하며, 아래 경로로 접수하세요.
- 오프라인 접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온라인 신청 바로가기: 에너지 바우처 신청하기
- 복지로 홈페이지 이용 시: 복지로 바로가기
- 지원대상 조건부터 먼저 확인: 바우처 지원대상 확인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로도 문의 가능하며, 지급 여부나 대상 조건이 애매한 경우 상담 후 접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