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가전제품인데, 어떤 사람은 환급을 받고 어떤 사람은 못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기세 걱정에 에어컨이나 냉장고 바꾸려다 망설인 적 있으셨다면,
이번 여름에는 꼭 에너지효율 1등급 환급 혜택까지 챙겨보세요.
2025년 으뜸효율 가전 환급제가 다시 시작되며, 최대 30만 원까지 현금 환급이 가능한 제도입니다.
왜 지금 1등급 가전을 사야 할까요? 환급 + 절전 두 마리 토끼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은 처음 구매 비용은 조금 더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전기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장기적으로 훨씬 경제적입니다.
게다가 2025년에는 정부가 1등급 가전제품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 150만 원짜리 냉장고를 샀다면 15만 원이 환급되고, 환급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에요.
게다가 이후 매달 전기세가 줄어드니 체감 절감액은 더욱 커지겠죠.
절약 + 정부지원까지 챙길 수 있는 지금이 바로 구매 적기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 꼭 1등급만 해당됩니다
이번 으뜸효율 환급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인지 확인하는 거예요.
보통 제품 전면이나 설명서에 붙어있는 등급라벨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 품목은 총 11개 제품군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공기청정기, 제습기,
전기밥솥, 의류건조기, 냉온수기, 식기세척기 등이 포함돼요.
해당 품목 중 1등급 제품을 구매한 뒤 사진 4장을 준비하면 환급 신청이 가능해요.
신청 절차는 간단하지만, 준비물 4가지는 꼭 확인하세요
환급신청은 8월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시스템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에요.
신청에 앞서 아래 4가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미리 찍어두면 접수 시 매우 수월해집니다:
- 등급 라벨 스티커 사진 (1등급임을 명확히 보여야 함)
- 제품 시리얼 넘버가 찍힌 명판 사진
- 제품 거래 내역서 또는 영수증 (판매처/구매자 명시 필수)
- 실제 결제 내역서 (카드 승인내역 등)
이 외에도 본인 명의 계좌번호와 신분증 정보가 필요할 수 있어요.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라 예산 한도 내에서 소진되기 때문에, 가급적 8월 시작과 동시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효율 제품은 전기세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요
실제로 1등급 냉장고는 3등급 냉장고보다 연간 전기료가 20% 이상 낮다고 해요.
하루 24시간 작동하는 가전일수록 에너지효율의 차이가 곧 전기세의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에,
효율 등급은 단순한 스티커가 아닌 ‘장기 혜택을 결정짓는 기준’이에요.
특히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어컨·제습기·공기청정기 등의 고효율 제품은체감 효과가 확실합니다.
환급 혜택을 받으며 전기료까지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