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시 냉방비 지원금, 대상자 조건과 지급일 확인하세요
전기요금 걱정 때문에 에어컨도 맘껏 못 켜는 여름.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폭염이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이죠.
이에 서울시가 195억 원 규모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합니다.
정부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조건만 맞으면 중복 수령도 가능하니 지금 대상자 조건과 지급일을 꼭 확인해보세요.
1. 지원 개요: 서울시 자체 냉방비 현금지원 제도
서울시는 2025년 여름 폭염 대응을 위해 총 195억 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를 현금 지원합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진행되며,
중복 수령이 가능해 실질적인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 지원 대상자 조건: 총 38만 9천 가구
서울시 거주자 중 다음에 해당하면 이번 현금 지원 대상입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자
- 차상위계층
-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이들 취약계층을 합쳐 약 38만 9천 가구가 자동 지원 대상입니다.
기존 복지 수급 여부만으로 자동 선별되기 때문에 별도 신청은 필요하지 않으며, 중복 혜택 여부만 확인하면 됩니다.
3. 지원 금액과 방식: 1가구당 5만 원 현금 입금
이번 지원금은 가구당 5만 원 현금으로 1회 지급됩니다.
별도 신청 없이 8월 첫째 주부터 계좌로 순차 입금되며,
계좌 미등록자나 압류방지계좌 이용자에게는 예외적으로 현금 직접 지급이 이루어집니다.
현금 수령이 필요한 분은 주민센터에서 별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복지시설과 경로당도 함께 지원됩니다.
- 복지시설 842곳: 시설 유형·규모에 따라 20만 ~ 800만 원 차등 지급
- 경로당: 전국 경로당에 2개월분 16만 5천 원씩 지급 예정
4. 지급일 및 확인 방법: 신청 없이 자동 입금
서울시는 각 자치구를 통해 대상자 계좌 정보를 확인한 후 2025년 8월 1주차부터 순차 입금을 시작합니다. 신청 절차는 따로 없으며, 문자 안내 없이 지급될 수 있어 본인의 계좌 입금 내역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주의사항
- 에너지바우처 수령자도 중복 수령 가능
- 계좌 미보유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현금 수령 가능
- 지급 대상 여부를 모른다면 거주지 관할 복지부서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서울시 냉방비 지원은 대상자라면 꼭 챙겨야 하는 여름 복지 혜택입니다. 에너지바우처와 함께 활용하면 에어컨 사용 부담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자 조건에 해당된다면, 8월 계좌를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