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 냉방비 지원금 지급일은 언제? 대상자라면 꼭 확인하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에어컨을 마음껏 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경기도 냉방비 지원금 지급 소식이 나왔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처럼 전기요금 부담이 큰 가정을 중심으로 현금 지급 방식의 실질적 지원이 시작되었어요.
지금 내가 대상인지, 신청은 꼭 해야 하는지, 언제 입금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덜 수 있어요.
경기도 냉방비 지원금이란?
경기도는 2025년 여름 폭염에 대비해 총 215억 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약 39만 가구에 냉방비를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일반 가구 외에도 무더위쉼터 8,718개소에도 별도 냉방비가 지원됩니다.
경기도 단독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중앙정부 바우처(에너지바우처)와 중복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지원 대상 및 조건 확인: 자동 지급 아닐 수도 있어요
이번 경기도 냉방비 지원은 대부분 자동 지급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예외도 있어요.
본인이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복지 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 대상이라도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지급 대상은 다음과 같아요:
- 기초생활수급자: 약 33만 8,630가구
- 차상위계층: 약 5만 4,615가구
- 총 지원 대상: 약 39만 가구
이외에도 장애인 냉방비를 이미 지원받는 가구나 시설 입소자는 제외 대상입니다.
지급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꼭 확인 후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지급일 및 무더위쉼터 지원 일정 정리
경기도 냉방비는 2025년 7월 28일부터 순차 지급됩니다.
이는 일반 가정 대상의 지급일이며, 대상자 중 복지계좌를 등록한 경우에는 자동 입금됩니다.
반면, 쉼터 지원은 7월 30일부터 각 시·군에 예산 교부 후 지급 개시됩니다.
- 일반가구: 7월 28일부터 입금 시작
- 무더위쉼터: 7월 30일부터 시·군 교부 후 사용 가능
경로당 8,668곳에는 9월분 냉방비 16만 5천 원이 추가 지원되며,
복지회관·마을회관 50개소에는 7~9월 3개월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정리
일반 계좌 보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지급되지만, 압류방지계좌 사용자는 반드시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필요합니다. 신
청 시에는 신분증과 계좌 확인 서류 등 간단한 자료만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기한은 각 시·군별로 다르므로 8월 중순 이전 신청 완료를 권장드려요.
또한, 경기도 바우처는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운영되기 때문에 중복 수령도 가능합니다.
단, 한 가구에 복수 제도를 적용받는 경우 기존에 냉방비를 지원받고 있다면 중복지원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